지난 5월 3일 롯데웰푸드 24년 1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다.
매출액은 약 9510억으로 유사한 수준
영업이익 373억(이익률 약 3.9%)로 QoQ 100.6% 증가
당기순이익 200억(이익률 약 2.1%)로 전기 대비 흑자전환, 전년 동기 33억 대비 약 7배.
실적 발표 후 주가는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17% 상승
그러나 겨우 코로나 이전 가격을 회복한 수준
매출액은 20년 2조에서 23년 4조로 2배 증가
영업이익 1126억에서 1770억으로 약 1.5배 증가하였고, 올해 예상치는 2316억
당기순이익도 417억에서 678억으로 약 1.6배, 올해 예상치는 1225억원으로 23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
자산, 자본도 약 2배 가까이 증가하여 시총 1.3조 / 자본 2.1조
매출액 및 이익 증가만 보면 매력적인 주식
다만 이익률이나(영익 5%, 순익 2% 대) ROE(3% 대)를 보면 선뜻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.
롯데일가가 70.15%, 자사주 6.29% 보유하고 있고,
국민연금이 지분 6.05%를 보유하고 있다.
빼면 유통 지분은 17.51%
매출 및 수주 상황을 보면 유지식품, 육가공 분야의 매출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.
사유는 22.7월에 있었던 롯데푸드 합병...
차입금, 사채가 꽤 많다. 이자 비용으로 484억 지출(작년 순이익 678억)
재미로 보는... 임원들 보수
주주총회 승인금액이 60억, 이중 52억을 이사/감사 보수로 지급하였고,
신동빈 회장이 24억...
이익률이 증가한 것은 맞으나, 큰 매력은 못 느끼겠다.
매출이 늘어난 것도 롯데푸드 합병으로 인한 것이고, 수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아니다.
차입금 비중이 커서 이자비용이 큰 것도 부담이다.
한 종목 한 종목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살펴보고 있다.